이마트 우유 내용물이 제각각, 문제는?
평소에 우유를 자주 먹는데 PB상품인 ‘이마트우유’가 동일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용량에 따라 제조사는 물론 열량을 비롯한 영양 성분도 제각각이라는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특히 1000㎖짜리 우유는 이마트 PB상품이 총매출 가운데 30%를 점유하는 등 메이커 우유와 대등한 경쟁력을 갖춘 이마트를 대표하는 초대박 상품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마트우유를 둘러싸고 볼멘소리가 들리는 것은 비록 이름표가 같지만 사실상 내용물이 전혀 다른 동명이인형 우유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이마트우유는 현재 200㎖, 500㎖, 1000㎖, 1.8ℓ, 2.3ℓ 등 총 5종으로 편성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200㎖, 500㎖, 1000㎖ 등은 매일유업, 1.8ℓ는 푸르밀, 2.3ℓ는 남양유업 등 용량에 따라 제조원이 달랐습니다. ..
시사
2009. 9. 11.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