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썰매 대회, 상반신 완전히 드러내?
독일에서 열린 제 2회 누드 썰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합니다. 누드 썰매 대회의 규칙은 간단한데요. 참가자들은 하의 속옷과 신발만 신을 수 있고 상체는 완전히 드러내야 합니다. 노출 부담 속에도 대회는 문전성시를 이뤘는데요. 대회에 참석한 선수는 총 30명으로 20대 젊은 남녀부터 70세의 노인까지 그 연령대도 다양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거지만 관중은 선수의 수를 압도했는데요. 현장에 모인 관중만 무려 14,000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관중들은 선수들이 움직일 때마다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한 남성 관중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속옷 차림으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단하다"며 "내년에는 선수로 참가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대회는 이달 초 선전성을 문제로 삼는 ..
역사&문화/Meet with Cutlure
2010. 2. 23.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