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초상과 손도장, 3만6천명의 손도장으로…日간수의 후손도?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제작된 '안중근 손도장 재현그림'이 일반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로 30미터, 세로 50미터의 이 걸개그림은 지난 6월초부터 4개월간 서울 및 전국 광역시, 마라도, 독도 등 전국곳곳을 다니며 국민들의 작은 손도장 3만2,000여 개를 모아 완성한 대형작품으로 이는 지난 10월 25일 서울 광화문 KT건물에 안중근 초상과 함께 걸려 일반인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는 물론 미국 뉴욕,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하얼빈, 일본 대림사, 레바논 동명부대 등지에서 해외동포 및 파병군인, 고려인, 조선족 등 한민족이 함께한 '범국민 참여 프로젝트'로 진행돼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특히 일본 미야기현 대림사에서 안 의사를 감시했던 간수의 후손도 참..
역사&문화/Talk to History
2009. 10. 26.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