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지도부의 술판소동에 국민들 충격
일부 한나라당 지도부와 당직자, 국회 상임위원장단 등이 포함된 수십 명의 유명 정치인들이 지난달 30일 인천 중구 용유도의 한 식당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을 빚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날 식당에 있었다는 한 시민은 8일 “텔레비전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유명 정치인이 포함된 수십 명이 저녁 식당에 들어와 식사를 하는 도중 고성으로 건배를 하는 등 소란을 피워 일부 관광객들과 시비가 붙은 끝에 경찰이 출동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자리에는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과 김성조 정책위의장, 나경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간사 등 50여 명의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직자 20여 명 등 70여 명이 배석했다고 합니다. 한나라당 원내대표단과 ..
시사
2009. 11. 9.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