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검사 진상조사, 얼마나 제대로 될까?
스폰서검사 진상조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폰서 검사 파문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21일 사태 확산을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진상조사단장에 채동욱 대전고검장(51·사시 24회)을 지명하고 국민적 신망이 두터운 사회 각계 민간인을 3분의 2 이상 위촉해 최대한 공정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조사가 얼마나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진상조사단이 철저하고도 명확하게 이번 폭로 파장을 파헤쳐 낼지를 놓고 정치권에서는 반신반의하듯 바라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스폰서 검사들의 의혹이 방송과 언론에 보도된 이후 부산지검이 폭로자 정 모씨(52)를 부산지법에 구속집행정지 취소를 신청하는 등 보복성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폭로자 정씨의 주장대로라면 25년..
시사
2010. 4. 22.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