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만삭 임산부가 나이트클럽에서 깔깔대는 드라마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가 주말 초저녁에 방송되는 가족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설정과 대사들로 일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25일 방송된 ‘수삼’ 4회분에서는 젊은 남녀주인공 김이상(이준혁 분)과 주어영(오지은 분)이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재회한 후 엉겁결에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습니다. 5년간 사귄 남자친구 왕재수(고세원 분)에게 차인 어영은 친구들과 함께 나이트클럽을 찾았고, 어영의 친구들은 멋진 남자를 부킹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그중에는 남편과 자녀가 있는 유부녀는 물론 현재 만삭상태인 친구도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웨이터에게 부킹을 요청하며 “우리 애 잔다, 그리고 워낙 효자라 지엄마 스트레스 푸는..
연예
2017. 11. 25.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