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학교 폭로교사, 도가니 국정감사…대체 진실은?
인화학교 폭로교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도가니’로 촉발된 논란이 국정감사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가 30일 광주시 교육청과 전남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집중 성토했습니다. 감사반은 이날 책정된 3시간 가운데 2시간30분가량을 ‘인화학교 질의’로 할애해 인화학교 특별감사 또는 청문회를 방불케 했습니다. 또한, 교육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예방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인화학교 문제를 국감 현안으로 건의한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영화 ‘도가니’로 사회적 공분이 나타나고 있다”며 “성폭력 문제를 수수방관한 교육당국과 가해자들에게 면죄부를 준 사법부에 유감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고효숙 인화학교..
시사
2011. 9. 30.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