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대체 그녀에게 어떤 일이?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수원 노숙소녀 사망 사건을 다시 분석하고 재조명합니다. 지난 2007년 5월14일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소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온 몸이 멍든채 맞아 죽은 것으로 보이는 소녀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수원 노숙 소녀 사망 사건’으로 명명됐습니다. 숨진 소녀의 신원은 알 수 없었지만 사건은 의외로 쉽게 풀렸는데 경찰은 수원역에서 노숙을 하던 정신지체인 2명을 사건의 범인으로 구속한 것입니다.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07년 방송을 통해 사망한 소녀의 가족을 찾아줬고, 이름 없이 죽어간 소녀의 영혼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그로부터 4년 후인 2010년 제작진은..
시사
2011. 11. 27.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