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노무현 전 대통령 독방 준비 파문
경인TV OBS의 보도에 따르면 안양교도소가 故 노무현前대통령의 구속 입감에 대비해서 특별팀을 구성하고,극비리에 독방을 만들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당초 알려진 검찰의 '노前 대통령 불구속 기소'방침과는 대치되는 것이어서 파문이 이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안양교도소는 노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지 보름 가량 지난 시점이자 서거 일주일 전 쯤이었던 5월 중순께 보안관리과 A모 교도관을 팀장으로 5~6명의 TF팀을 구성해 6평(20㎡) 정도의 새로운 독방을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는 검찰의 '불구속 기소' 방침에도 불구하고 법무부에서 구속을 상정해 검찰에 지휘권을 행사하려 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이 방송은 지적했다. 이 방송은 또 "시설이 없으니까 들어오게 되면 독거시설에 수..
시사
2009. 6. 19.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