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아파트 해체, 단 6초만에 완전히 붕괴?
상아아파트 해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천의 벽식구조 아파트인 상아아파트가 신공법으로 해체됐습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시 가정동 상아아파트 1개동을 7월10일 발파방식으로 해체했다고 전했습니다. 길이 50m, 높이 45m의 15층 건물인 상아아파트는 폭파 시작후 단 6초만에 완전히 붕괴됐습니다. 이번에 적용된 발파기법은 '발파해체 수직 점진붕괴기법'으로 이는 LH가 주관 연구단으로 참여해 국토부 첨단도시개발사업 연구의 일환으로 개발한 신공법입니다. 이 공법은 건물을 몇 개의 구간으로 분할해 각 0.5초 내외의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발파해 그 자리에서 붕괴시켜 진동, 소음, 분진의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LH측은 "이번 사례는 세계 최초 벽식구조 고층건물의 발파 해체이며 이 기술로 1980..
시사
2011. 7. 11.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