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 후 사망 시간 짧아져…원인이 무엇일까?
탤런트 이광기 씨의 7살 난 아들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지면서 신종플루 공포가 다시 급격히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신종플루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왕성해지면서 감염 후 사망까지의 기간이 단축되는 양상까지 띠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은 증상 초기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9일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11월 3일 신종플루 사망사례 8건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첫 증상 발현 후 사망까지 이른 기간이 4일이내인 사례가 4건, 5일 2건, 9일 1건이었고 나머지 1건은 첫 증상 발현이 불분명했다고 합니다. 일례로 호남권 3살 남자 어린이의 경우 28일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난 뒤 30일 숨져 의료진이 제대로 손도 쓰지 못했고, 탤런트 이씨의 아들 역..
시사
2015. 6. 15.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