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기립박수, 칸 상영 후 15분 동안이나 박수를?
황해 기립박수에 우리나라 영화팬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언론은 배우 김윤석, 하정우 주연 영화 '황해'가 15분간이나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일제히 보도 했습니다. 하정우, 김윤석과 나홍진 감독은 5월18일 오후(현지시간)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주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황해' 레드카펫 행사에 나섰습니다. 나비 넥타이에 턱시도 차림으로 나선 이들은 영화 '추격자'에 이어 3년 만에 칸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황해'는 이날 레드카펫 행사 후 공식 스크리닝으로 첫 선을 보였습니다.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숨막히는 스토리 전개에 각국 언론 기자단은 숨 죽이고 영화에 집중했습니다. 영화가 끝난 뒤 각국 기자들은 약 15분간 기립박수를 보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랑스럽네요. '황..
연예
2011. 5. 20.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