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유전자 발견, 불륜 확률 2배 이상?
바람둥이 유전자에 대한 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체할 수 없는 바람기는 변이 유전자때문인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일명 `바람둥이 유전자`라고 불리는 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바람을 피울 확률이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의 저스틴 가르시아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최근 젊은 남녀 18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DRD4란 유전자가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하룻밤정사, 불륜, 외도 등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경험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DRD4는 뇌신경 세포의 흥분전달 역할을 하는 도파민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라고 합니다. 가르시아 박사는 "참가자의 4명 중 1명이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
시사
2017. 11. 25.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