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선

조선시대 세자의 다이어트 비법? 대한민국은 이미 남녀노소 거의 모든 국민들이 다이어트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인데요. 오래 전 조선시대, 그것도 세자가 다이어트를 했다는 기록이 발견돼 화제입니다. 바로 조선왕조실록에 다이어트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었습니다. 기록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世宗常命大臣曰: ‘世子多膚, 常令習步內庭, 乘馬後園, 至令放鷹, 以通血氣。’ 今上常居深宮, 未嘗行氣, 故一有動勞, 便至違豫, 當散步宮內, 或時御馬, 常常行氣, 해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세종께서 항상 신하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세자는 뚱뚱하니 항상 궁궐에서 걸음을 걷게 하고, 후원에서 말을 타게 하며, 매를 놓아 사냥하는데 참여하도록 하여 혈기를 통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성상께서 항상 깊은 궁중에 계시고 일찍이 운동을 하지 않으셨기 .. 더보기
조선시대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영화나 소설에서나 가끔 엿볼 수 있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사실 현실속에서, 특히 우리나라의 상류층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기대하는 사람은 몇 안될 것이다. 혹시 조선시대에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비슷한 개념이 있었을까? 놀랍게도 있었다. 조선왕조 실록 정조편에 보면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사례가 잘 나타나 있다. 우연히 발견한 조선왕조의 독특한 기록을 읽으며 대한민국의 상류층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도 기대해 본다. 더보기
훈민정음과 세종대왕의 거짓말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짱와로 서로사맛디아니할새 이런젼차로 어린백셩이 니르고저 홇베이셔도 마참내 제뜨들 시러펴디 못할노미하니라 내 이랄위하야 어엿비녀겨 새로 스물여듫짜랄 맹가노니 사람마다 해여수비니겨 날로쑤메 편안케 할 따라미니라 위의 글은 세종어제훈민정음의 내용으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고등학교 국어교과서는 이 글에 세종대왕의 애민정신, 자주정신, 실용정신, 창조정신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 중 애민정신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데 과연 세종대왕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을 만들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세종대왕은 조선 초기의 왕으로 조선왕조의 정당성을 만백성에게 알려야했다. 그러기위해서는 백성들 모두가 보다 쉽게 볼 수 있는 새로운.. 더보기
이명박, 한일병합 100주년 맞아 일왕 초청해 파문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는 2010년에 일왕을 한국에 초청할 계획임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연합뉴스와 교도통신 공동 인터뷰를 갖고 "천황 방문이 양국 관계의 거리를 완전히 없애는, 종지부를 찍는다는 의미가 있다"며 "의미있는 좋은 결과가 있는, 거리감을 완전히 해소하는 마지막 방문이 됐으면 하는 기대감에서 방한이 내년 중에라도 이뤄질 수 있으면 양국 간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왕 방한 초청과 관련해 “과거 한일 양국 관계에 대한 대통령의 기조는 과거는 잊지 않되 미래지향적으로 가자는 것”이라며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과거사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 더보기
간도협약 100년…간도 되찾기 운동, 문제는 북한? 오는 9월 4일은 지난 1909년 청-일 간도(間島)협약이 맺어진 지 100년이 되는 날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를 앞두고 민간 차원에서 국제사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간도를 되찾자는 움직임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도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다른 조약 때문이라고 합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본은 1951년 9월에 1941년 이전에 맺은 모든 조약을 무효로 하는 샌프란시스코 조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고로 이미 간도협약은 무효가 된 것이죠. 그럼 왜 간도가 중국의 영토로 되어있을까요? 그 이유는 1962년 북한과 중국이 맺은 조중변계조약에 있습니다. 조중변계조약에는 간도는 물론 백두산 천지를 중국이 55%, 북한이 45%를 갖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 간도를 되찾기 위해서는.. 더보기
구러시아 공사관 답사와 아관파천 아관파천 '아관파천(俄館播遷)'. 한국인이라면 모를 리가 없을 이 네 음절의 짧은 단어. 일제에 의해 대한제국 황실과 민중 일반이 느끼는 압력이 최고조에 이르던 시기, 대한제국의 지도자 고종은 1896년 러시아 공사관으로 황급히 몸을 피하게 되는데 바로 그 사건이 아관파천이요, 바로 지금 눈 앞에 서 있는 건물이 바로 러시아 공사관의 일부인 것이다. 비록 첨탑 부분을 남기고 대부분의 건물이 사라지긴 했지만 이 건물은 운현궁이나 경운궁, 지금은 사라진 조선총독부 건물 등과 함께 우리 근대사와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는 건물인 것이다. 을미사변 이후 일본세력의 배경으로 조직된 제3차 김홍집(金弘集)내각은 일세일원연호(一世一元年號) ·태양력 사용, 군제개혁, 단발령의 실시 등 급진적인 개혁을 단행하였으나 명성.. 더보기
조선시대 임금, 사생활 있다? 없다? 조선시대의 임금의 사생활은 어느정도나 보장되었을까요? 국가기록원에 있는 조선왕조실록 기사 중에 임금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위 기사 내용을 보면 임금은 엄격한 자기 통제가 요구되었고, 개인적인 영역까지 기록한다고 되어있네요. 갑자기 박지원의 양반전이 생각나네요. 여러분께 임금 자리를 내준다면, 하시겠어요? 국가기록원에는 흥미로운 자료들이 매우 많습니다. 더 많은 자료들을 보고싶으시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주세요! 클릭! 더보기
동북공정, 이 것만은 알아두자. 동북공정이 이슈화 된지 벌써 수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동북공정이 무엇인지 조차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조금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 때 정리해 둔 자료를 바탕으로 동북공정을 간단하게 다루겠습니다. 동북공정의 의미 동북공정이란? 동북공정이란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의 줄임말로 동북 변경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프로젝트로 풀이 됩니다.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조직 동북3성(요령성, 길림성, 흑룡강성)의 성 위원회가 참여하고 지원하는 학술연구 프로젝트입니다. 이 작업을 통해 중국이 얻으려 하는 것은 한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정통성을 이어 받은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것입니다. 접근 방향은 중국은 한족(漢族)을 중심으로 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