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조선시대에도 레즈비언이 있었을까?놀랍게도 조선왕조실록에 레즈비언에 대한 기록이 있다.세종의 맏아들인 문종의 두번째 부인인 봉씨가 궁궐의 여종을 사랑했다는 내용이 그것이다. 조선시대와 마찬가지로 지금 한국 사회에서 레즈비언은 비가시화되어 있다. 1996년 서울방송의 을 통해 전해성과 이해솔 등 여러 명의 레즈비언이 커밍아웃했다. 그러나 이들의 커밍아웃이 다른 레즈비언들의 커밍아웃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아직까지 레즈비언은 사회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끼리끼리'와 같은 레즈비언 인권 운동 단체들은 레즈비언들이 여성임과 동시에 성적 소수자이기에 이중 억압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다.청소년 레즈비언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훈육과 교정이 필요한 존재들로 타자화되고 있다. 2006년에 문화방송은 청소년 이반..
역사&문화/Talk to History
2017. 2. 7.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