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입단하는 기성용, 1일 영국으로…옳은 결정?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 입단 예정인 기성용(20·서울)이 1일 영국으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습니다. 기성용의 메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지난달 30일 “기성용이 셀틱 구단에 사흘 동안 머물며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토니 모브레이 감독과 상견례를 한 뒤 5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성용은 현지에서 오는 3일 새벽 홈에서 치러질 셀틱과 하포엘 텔 아비브의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도 지켜볼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성용은 이번 방문을 통해 셀틱 합류 일정을 확정한 뒤 취업 허가서가 나올 때까지 마무리 훈련은 국내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셀틱이 명문팀이라는데 이견은 없지만, 리그 수준이 낮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결정인지는 잘..
시사
2009. 11. 30.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