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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사업 (3)
14세 천재소년 버블볼, 그가 개발한 게임 어플을 보니


14세 천재소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 14세 소년이 만든 게임 어플리케이션이 출시 2주만에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워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터 주 스패니시 포크에 사는 로버트 네이(14)는 지난해 12월29일 전문가의 도움없이 혼자 제작한 게임  ‘버블 볼’(Bubble Ball) 어플을 앱스토어에 출시했습니다. 

 ‘버블 볼’은 작은 공을 움직여 다양한 장애물을 넘고 목표 지점에 도달하도록 조종하는 비교적 간단한 게임입니다. 그러나 새총을 쏘는 ‘앵그리 버드(Angry Birds)' 못지 않게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라는 평을 받으며 앱스토어에 오른 지 단 2주 만에 200만 건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로버트 네이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웹사이트를 만드는 등 어릴 때부터 프로그래밍에 재능을 보여 '천재소년'이라고 불리고 있었습니다. 네이는 이번 결과에 두고 "나도 정말 놀라운 결과다. 처음 공개할 때만 해도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며 얼떨떨해 하고 있다네요.  

로버트 네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또래 아이들처럼 아이팟 게임을 즐기는 줄만 알았다. 친구들의 권유에 아들이 자신만의 게임을 했고 이런 성공을 거뒀다"며 대견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벤처사업을 하고 있는지라 적지않은 자극을 받았는데요. 우리나라 청소년 혹은 청년들도 14세 천재소년 로버트 네이의 사연을 듣고 긍정적인 자극을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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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억만장자, 대체 어떻게 억만장자가?


16세 억만장자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에 살고 있는 16세 사업가가 사업을 시작한지 2년만에 100만 파운드(약 18억원)가 넘는 수입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난 14일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영국 잉글랜드 중동부 노샘프턴셔 코비 지역에 살고 있는 크리스찬 오웬스(16)는 아직 부모님과 살고 있지만, 이미 자신의 부모님을 포함한 성인 8명을 부하 직원으로 둔 사업가입니다.

자신의 방에서 용돈을 가지고 처음 시작했던 사업은 이제 2곳의 인터넷 사업체로 번창했고, 지금까지 오웬스가 올린 수입은 100만 파운드를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웬스는 14살에 컴퓨터 어플리케이션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이트 '맥 박스 번들'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사이트는 2년만에 70만 파운드(약 13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오웬스는 이에 멈추지 않고 지난해 인터넷 광고 회사 '브랜츠'의 문을 열었습니다. 브랜츠 역시 각종 사업체의 높은 호응을 얻어 첫 해 50만 파운드(약 9억2천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살 때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해 10살 때 웹디자인을 배운 오웬스는 그로부터 4년 후인 지난 2008년 애플사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를 보고 자극을 받아 사업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제 미국과 영국 등지의 사무실을 운영하는 사업가가 된 오웬스는 내년쯤 사무실을 2곳 정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네요.

월요일 아침부터 좋은 자극이 됩니다.
모두들 활기찬 한 주 되세요!

※ 저작권에 대한 내용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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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콜럼버스를 찾아서! -Venture Capital을 움직이게 하는 아이디어

또 다른 콜럼버스를 찾아서! -Venture Capital을 움직이게 하는 아이디어

 올해의 마지막 정기 세미나, 눈이라도 내릴 것 같은 추위에 떨던 그 순간, 우리는 현 시대의 이자벨라 여왕과 대면하게 된다. 아직도 Venture Capital이라는 개념이 생소하기만 한 우리에게, 임지훈 심사역님은 ‘이자벨라 여왕’과 ‘콜럼버스’ 이야기를 하며 인류 최초의 Venture Capital에 관해 설명해주셨다. 보이지 않는 엄청난 위험(risk)을 감내하면서도 발견하게 될 신대륙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최초의 벤처 캐피탈리스트인 이자벨라 여왕의 투자 방법이었다. 현대의 벤처 자본도 같은 원리로 움직인다. 이들의 역할도 아무것도 내세울 건 없지만, 확신에 찬 아이디어 하나만큼은 내세울만한 매력적인 그들에게,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기회제공을 통해 서비스 제공에 관한 조언을 할 수 있는 권리, 혹은 이사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다. 성공할 경우의 이익을 나누어 받는 것도 물론이다.

  아직도 불투명한 리스크에 투자하는 그들을 향해 사람들은 묻는다. ‘왜 벤처투자 하시나요?’라고. 뻔한 질문 같지만, 이런 질문을 던지는 이들 중에는 심지어 벤처에 투자하는 그들의 행동을 중소 기업을 돕기 위한 자선 활동의 일부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고. 그러나 여기서 밝히는 바, 그들이 모든 벤처에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 벤처 자본에도 그들 나름의 투자 기준이 있다. 새롭고(new), 급속도로 성장하는(rapidly growing) 사업이어야만 투자한다는 것이다. 사실 돈을 꿔주는 입장에서, 이 정도의 기준은 갖고 있을 법하다. 심지어 상당수의 M&A를 추진해 온 ‘구글(www.google.com)’의 경우에도, 트래픽이 아주 높다거나, 기술이 도무지 구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라거나 하는 이유들이 존재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 자체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섣부른 일이다. 적어도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에 이 시장이 얼마나 커져있을지를 예측할 수 있는 비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미나에서 제시된 한 만화는 이러한 비전을 갖추지 못한 venture capitalist들을 조롱하고 있었지만, 동시에 3년 정도의 시간도 벤처 기업들에게는 얼마나 큰 역전을 몰고 올 수 있는 시간인지를 암시하고 있기도 하다. 투자를 하면 20% 정도만 대박이 나지만, 그 수익만으로도 은행 이자율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다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다소 고요한 느낌의 우리나라 웹2.0 서비스들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다. 최근 새로이 제공되었던 서비스들의 경우 미국의 웹2.0 사이트들을 카피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며, 사용자들의 반응도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이트의 서비스를 외국에서 카피하여 사용한 사례도 분명히 존재한다. 무엇보다 경쟁적인 서비스 제공 환경과 까칠한 이용자들의 성향까지 고려한다면 우리나라 웹2.0 서비스들에도 희망은 충분하다.

  그렇다면, 새로운 웹 생태계를 꿈꾸는 우리들이 이들의 자본을 움직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신대륙을 향한 포부를 가장 잘 드러내주는 것은 역시 지도가 아니었을까?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지도, 바로 사업계획서다! 강연자분께서는 구체적인 틀이 있을 것 같지만, 결국 사업 계획서라는 것도 맞춤이라 ‘사업마다 다를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셨다. Team, Problem & Opportunity, Problem & Opportunity size, Solution & benefits, Competitive Advantage, Market Strategy, Business model, Financial Projection, Schedule, 이렇게 9가지로 구성된 필수요소들은 자체의 설명만으로도 방대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제품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점이 좋은지, 그리고 이렇게 좋으니까 ‘너도 쓰고 싶지 않냐?’로 이어가는 논리의 전개였다. 기업가의 10가지 거짓말이라고도 불리는 허풍들보다, 가트너의 보고서들보다, 진솔한 ‘needs'에 관한 고민이 바탕이 되어야만 비로소 벤처자본의 마음과 자본은 이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굉장히 다양한 내용들을 포함시키라는 사업계획서에 좌절하는 우리에게, 그러나 ‘지금 시작하십시오!’라며 어깨를 토닥여주던 강연자 분은 오늘도 새로운 콜럼버스의 신대륙 찾기를 돕고 계실 것이다. 우리 모두도 콜럼버스가 되지 말란 법은 없다. 긴긴 겨울 방학, 신대륙을 마음속에만 품고 있을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담은 지도를 그려보는 것으로 첫 걸음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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