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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7)
14세 천재소년 버블볼, 그가 개발한 게임 어플을 보니


14세 천재소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 14세 소년이 만든 게임 어플리케이션이 출시 2주만에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워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터 주 스패니시 포크에 사는 로버트 네이(14)는 지난해 12월29일 전문가의 도움없이 혼자 제작한 게임  ‘버블 볼’(Bubble Ball) 어플을 앱스토어에 출시했습니다. 

 ‘버블 볼’은 작은 공을 움직여 다양한 장애물을 넘고 목표 지점에 도달하도록 조종하는 비교적 간단한 게임입니다. 그러나 새총을 쏘는 ‘앵그리 버드(Angry Birds)' 못지 않게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라는 평을 받으며 앱스토어에 오른 지 단 2주 만에 200만 건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로버트 네이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웹사이트를 만드는 등 어릴 때부터 프로그래밍에 재능을 보여 '천재소년'이라고 불리고 있었습니다. 네이는 이번 결과에 두고 "나도 정말 놀라운 결과다. 처음 공개할 때만 해도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며 얼떨떨해 하고 있다네요.  

로버트 네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또래 아이들처럼 아이팟 게임을 즐기는 줄만 알았다. 친구들의 권유에 아들이 자신만의 게임을 했고 이런 성공을 거뒀다"며 대견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벤처사업을 하고 있는지라 적지않은 자극을 받았는데요. 우리나라 청소년 혹은 청년들도 14세 천재소년 로버트 네이의 사연을 듣고 긍정적인 자극을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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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댓글 티토크, 국내 언론사 대부분 도입

소셜댓글 열풍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국내 최초로 소셜댓글을 선보인 픽플커뮤니케이션즈의 티토크가 국내 주요 언론사 30여 곳에 순차적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티토크는 현재 동아일보는 스포츠동아부터 모든 서비스로 오픈 중, 한겨례, 문화일보, 뉴데일리, OSEN, 스타뉴스 등 10 여 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한국경제, 아시아경제, 국민일보 등 네이버뉴스캐스트 대상 국내 주요 언론사 30여 곳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소셜댓글이란 서로 다른 매체간의 댓글들을 연동시켜주거나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과 같은 SNS가 연동돼 댓글을 통한 소셜네크워킹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소셜댓글 플랫폼이 설치된 언론사나 블로그 혹은 게시판 하단에 댓글을 달면 동시에 그 댓글이 자신이 선택한 SNS에도 포스팅 됩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스커스(Disqus)나 인텐스디베이트(intensedebate)가 대표적인 소셜댓글 플랫폼이고, 이러한 소셜댓글을 적극 활용한 '허핑턴포스트'가 미국의 메이저 언론인 '워싱턴포스트'의 독자 수를 넘어 '뉴욕타임스'에 견줄만한 영향력을 가진 언론으로 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는 티토크를 필두로 소셜댓글 시장이 개척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티토크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해외 소셜댓글들 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멀티미디어 기능입니다. 플리커, 유투브 등에 게재된 이미지나 동영상을 검색해서 바로 삽입 할 수 있는 기능은 해외 소셜댓글 시스템에는 없는 참신한 기능으로 국내의 다음 동영상, 뉴스뱅크 이미지 등도 지원합니다.

또한 픽플커뮤니케이션즈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SNS기능을 하는 프로필 기능과 미니홈피 기능도 해외의 소셜댓글 시스템에는 없는 것들로, 이곳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소셜댓글을 개발 중인 회사입니다.

10월 초에는 세계의 쟁쟁한 벤처기업들의 투자박람회인 실리콘밸리 AAMA박람회에 KOTRA가 선정한 한국 대표 자격으로 소셜댓글 티토크를 세계에 알릴 기회도 가진다고 하네요. 이에 앞서 2009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적인 IT 저명저널 TechCrunch Demo-Pit 박람회에 초청되어 세계의 쟁쟁한 IT서비스들과 겨루기도 하였답니다.

악플과 스팸으로 난무했던 언론사 댓글창이 티토크로 대체된 이후 악플과 스팸도 자취를 감추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티토크 오픈 후 문화일보와 한겨례 등에 가보니 기사 하나에 댓글이 수백개씩 달려있기도 하네요.

<한겨레 신문 댓글 캡처>

<문화일보 댓글 캡처>

\소셜댓글 티토크가 국내 언론사의 댓글시장을 장악하면서 향후 국내 인터넷 문화에 끼칠 파급효과는 상당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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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아직도 어렵더라고요~
    아~ 뒤쳐지면 안되는데~ ㅎㅎ
  • GD-
    기대됩니다~ 소셜댓글~~
  • 소셜댓글검색하다 님의 블로그에 왔어요...

    저도 라이브리보다는 댓글 수정/삭제기능과 이미지 및 동영상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티토크댓글창이 좋더라구요...

    뉴시스에 달려있는 티토그소셜댓글창을 보고 아이폰등장에 필적할만한 새로운 서비스에 한번 놀람....ㅋ...라이브리는 중앙일보사이트 보니깐 자기가 쓴 댓글도 수정/삭제가 안되고..암튼 뒤쳐진 감이...

    전 제 블로그에 달아보려고 티토크에 설치문의했는데요...개인에겐 무료로 설치(소스를 주시나?...암튼..)가능하다고 하니 소스 받느라 지금은 기다리는 중입니다.
  • 기마
    저기.. 이거.. 티토크라는거 댓글 어떻게 다는겁니까????????
    혹시 아시는지요?
    각 신문사에 들어가면 댓글달때 "닉네임설정"이 안되어있다는데, 찍어보면 설정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고.. 결국 댓글을 절대 불가능하게 되어 있더군요.
    운영체제, 다른 버전의 익스플로어에서 동작하는가요?
    아니면 버그인가요?
    아니면 어디 무슨 회사에 가입후 트윗이나 미투로 걸어야 하는가요?
    악플, 야동광고 관리잘해서 이상한 문구 거의 없다고 하는데..
    내가 볼때 대부분의 댓글들이 야동광고로 도배되어 있던데.. 이건 뭔지요?
    관련 문제점에 대해 웹의 어디에서도 정보를 받아 볼수 없던데.. 사용자들 고생시키려는거죠?

    댓글관리하긴 좋을겁니다.
    아는 사람만 들어와서 댓글달고(직원이겠죠?)
    하긴.. 기사 내보내는 신문사 입장에서는 이상한 사람들이 들어와서 기사내용에 대해
    이것저것 따지는데 귀찮겠죠. 이 시스템 도입하니 "조오타!!!"라고 쾌재를 부르겠죠?
    그러면서 문제발생시 이것 개발회사에 책임떠넘기면 간단하니.. ㅋㅋ

    그럴바엔 차라리 댓글란을 없애지, 뭣하러 이런 시스템을 더할려고 하는지 원..

    오늘도 몇시간.. 아니 일주일넘게 댓글 달수 있는 방법을 찾다 찾다..

    열받아서 몇마디 적고 갑니다.

    광고&홍보 글 적은 홈피이니 같은 회사 직원분이시겠죠? 아니시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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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억만장자, 대체 어떻게 억만장자가?


16세 억만장자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에 살고 있는 16세 사업가가 사업을 시작한지 2년만에 100만 파운드(약 18억원)가 넘는 수입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난 14일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영국 잉글랜드 중동부 노샘프턴셔 코비 지역에 살고 있는 크리스찬 오웬스(16)는 아직 부모님과 살고 있지만, 이미 자신의 부모님을 포함한 성인 8명을 부하 직원으로 둔 사업가입니다.

자신의 방에서 용돈을 가지고 처음 시작했던 사업은 이제 2곳의 인터넷 사업체로 번창했고, 지금까지 오웬스가 올린 수입은 100만 파운드를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웬스는 14살에 컴퓨터 어플리케이션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이트 '맥 박스 번들'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사이트는 2년만에 70만 파운드(약 13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오웬스는 이에 멈추지 않고 지난해 인터넷 광고 회사 '브랜츠'의 문을 열었습니다. 브랜츠 역시 각종 사업체의 높은 호응을 얻어 첫 해 50만 파운드(약 9억2천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살 때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해 10살 때 웹디자인을 배운 오웬스는 그로부터 4년 후인 지난 2008년 애플사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를 보고 자극을 받아 사업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제 미국과 영국 등지의 사무실을 운영하는 사업가가 된 오웬스는 내년쯤 사무실을 2곳 정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네요.

월요일 아침부터 좋은 자극이 됩니다.
모두들 활기찬 한 주 되세요!

※ 저작권에 대한 내용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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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콜럼버스를 찾아서! -Venture Capital을 움직이게 하는 아이디어

또 다른 콜럼버스를 찾아서! -Venture Capital을 움직이게 하는 아이디어

 올해의 마지막 정기 세미나, 눈이라도 내릴 것 같은 추위에 떨던 그 순간, 우리는 현 시대의 이자벨라 여왕과 대면하게 된다. 아직도 Venture Capital이라는 개념이 생소하기만 한 우리에게, 임지훈 심사역님은 ‘이자벨라 여왕’과 ‘콜럼버스’ 이야기를 하며 인류 최초의 Venture Capital에 관해 설명해주셨다. 보이지 않는 엄청난 위험(risk)을 감내하면서도 발견하게 될 신대륙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최초의 벤처 캐피탈리스트인 이자벨라 여왕의 투자 방법이었다. 현대의 벤처 자본도 같은 원리로 움직인다. 이들의 역할도 아무것도 내세울 건 없지만, 확신에 찬 아이디어 하나만큼은 내세울만한 매력적인 그들에게,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기회제공을 통해 서비스 제공에 관한 조언을 할 수 있는 권리, 혹은 이사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다. 성공할 경우의 이익을 나누어 받는 것도 물론이다.

  아직도 불투명한 리스크에 투자하는 그들을 향해 사람들은 묻는다. ‘왜 벤처투자 하시나요?’라고. 뻔한 질문 같지만, 이런 질문을 던지는 이들 중에는 심지어 벤처에 투자하는 그들의 행동을 중소 기업을 돕기 위한 자선 활동의 일부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고. 그러나 여기서 밝히는 바, 그들이 모든 벤처에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 벤처 자본에도 그들 나름의 투자 기준이 있다. 새롭고(new), 급속도로 성장하는(rapidly growing) 사업이어야만 투자한다는 것이다. 사실 돈을 꿔주는 입장에서, 이 정도의 기준은 갖고 있을 법하다. 심지어 상당수의 M&A를 추진해 온 ‘구글(www.google.com)’의 경우에도, 트래픽이 아주 높다거나, 기술이 도무지 구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라거나 하는 이유들이 존재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 자체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섣부른 일이다. 적어도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에 이 시장이 얼마나 커져있을지를 예측할 수 있는 비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미나에서 제시된 한 만화는 이러한 비전을 갖추지 못한 venture capitalist들을 조롱하고 있었지만, 동시에 3년 정도의 시간도 벤처 기업들에게는 얼마나 큰 역전을 몰고 올 수 있는 시간인지를 암시하고 있기도 하다. 투자를 하면 20% 정도만 대박이 나지만, 그 수익만으로도 은행 이자율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다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다소 고요한 느낌의 우리나라 웹2.0 서비스들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다. 최근 새로이 제공되었던 서비스들의 경우 미국의 웹2.0 사이트들을 카피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며, 사용자들의 반응도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이트의 서비스를 외국에서 카피하여 사용한 사례도 분명히 존재한다. 무엇보다 경쟁적인 서비스 제공 환경과 까칠한 이용자들의 성향까지 고려한다면 우리나라 웹2.0 서비스들에도 희망은 충분하다.

  그렇다면, 새로운 웹 생태계를 꿈꾸는 우리들이 이들의 자본을 움직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신대륙을 향한 포부를 가장 잘 드러내주는 것은 역시 지도가 아니었을까?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지도, 바로 사업계획서다! 강연자분께서는 구체적인 틀이 있을 것 같지만, 결국 사업 계획서라는 것도 맞춤이라 ‘사업마다 다를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셨다. Team, Problem & Opportunity, Problem & Opportunity size, Solution & benefits, Competitive Advantage, Market Strategy, Business model, Financial Projection, Schedule, 이렇게 9가지로 구성된 필수요소들은 자체의 설명만으로도 방대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제품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점이 좋은지, 그리고 이렇게 좋으니까 ‘너도 쓰고 싶지 않냐?’로 이어가는 논리의 전개였다. 기업가의 10가지 거짓말이라고도 불리는 허풍들보다, 가트너의 보고서들보다, 진솔한 ‘needs'에 관한 고민이 바탕이 되어야만 비로소 벤처자본의 마음과 자본은 이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굉장히 다양한 내용들을 포함시키라는 사업계획서에 좌절하는 우리에게, 그러나 ‘지금 시작하십시오!’라며 어깨를 토닥여주던 강연자 분은 오늘도 새로운 콜럼버스의 신대륙 찾기를 돕고 계실 것이다. 우리 모두도 콜럼버스가 되지 말란 법은 없다. 긴긴 겨울 방학, 신대륙을 마음속에만 품고 있을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담은 지도를 그려보는 것으로 첫 걸음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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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is dependent on the sort of your merchandising college you will see. Aside from, you will be also welcome to unite this education and learning with courses or simply a major or slight within a linked specialty, as an illustration, trend structure or trend promotion. Students inside a trend merchandising higher education know the best way to manufacture, order, advertise, and market products, start from garments and jewelry to cosmetics and furniture. They also learn about textiles. One particular really should select their future style merchandising school very carefully. You will head over to a fashion journal or large clothing corporation. You might even swing by a indicate or two.Possessing the occupation of your trend merchandiser is rather engaging. It will involve a whole lot communication with other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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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벤처스 임지훈 심사역 강연 후기

 “우리의 재무추정은 보수적인 것이다,”, “시장 크기는 3년 이내에 수천억 규모가 될 것이다.”, “대기업과 논의가 끝났고, 다음주면 P/O가 나올 것이다.”, “투자가 되면 업계의 Guru가 join하기로 되어 있다.”, “우리가 하는 사업은 아무도 안 한다.”, “우리만이 본 사업을 할 수 있다.” “지금 여러 VC들이 투자한다고 난리다.”, “대기업A’는 본 사업을 하기엔 너무 크고 느리다.”, “우리는 Proven된 경영진이다.”, “특허로 모든 것을 보장받는다” 이것이 기업가가 하는 열 가지 거짓말이라고 한다. 그러고보면 나도 해 본 말들인 것도 같다. 거짓말이라기보다는, 어쩌면 정말 그렇다고 믿어서 기업가들은 이런 말들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어떻게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서..

 그러나 이런 말들은 나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같다. 저런 말들을 내세울 수 있다고 해서, 그 기업이 잘난 것은  아니었다. 누구나 하는 말들.. 또는 누구나 하는 거짓말들이기 때문이다. 벤처 캐피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만나는 기업가마다 저와 같은 소리들을 계속 반복해댄다. 과연 흥미롭게 들릴 수 있을까? 그래서 벤처캐피탈에서는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지표를 중시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벤처 회사의 경우, 지표에는 충실치 못하고, 대신 말로만 비전을 이야기하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다고 해도, 적정 인력을 구하거나 유지하지 못해서 개발되지 않으면 그 무슨 소용이 있으며, 아무리 개발이 되어도, 홍보가 부족해서 사람들이 몰라주면 그 무슨 소용이 있고, 아무리 홍보가 잘 되어 사용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수익모델이 약해서, 돈이 되지 않는 사용자뿐이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벤처캐피탈의 입장에서는 EXIT가 중요하다. 투자금을 회수하길 바라는 정상적인 투자자라면 그 기업이 어떤 재무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계획에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볼 것이다. 그런데 말만 많았지,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현실적인 노력도 없었다면, 그 기업은 당연히 투자대상이 될 수 없다. 이는 당연한 것임에도, 여기서 투자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오히려, 억울해하고 벤처캐피탈과 사회에 불만을 품게 되는 것 같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들의 10가지 거짓말에 자기 자신이 도취되거나 속아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벤처 캐피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벤처캐피탈의 문을 두드리는 그 어느 누구나 그럴듯한 말만 떠들어댈 분, 실제적인 것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런 기업에 나의 돈을 선뜻 투자할 수 있겠는가? 기업가가 하는 10가지 거짓말만 믿고 투자를 한다면, 우리나라에 투자받지 못할 벤처회사는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아쉬운 생각도 들었다. 좋은 아이디어, 참신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현실상, 기본적인 여건들이 뒷받침되지 못하여, 지표를 만들어 낼래야 만들어낼 수 없고, 말로밖에 자신들을 내세울 수 없는 젊은 기업가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이들 중에는 아주 기본적인 여건만 제공되더라도 얼마든지, 지표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존을 위한 기본 여건조차 제공되지 않아서 자신의 날개를 펴보지도 못한 채, 쓰러져가는 젊은 벤처인들의 현실이 아쉽기도 했다.

 아마 해외에서의 투자 환경은 조금 다를 것이다. 우리나라보다는 조금 더 도전과 모험이 장려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투자를 받아야 생존하는 벤처 기업가들과, 엑시트가 보여야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양측의 이해관계 속에서 과연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역시 쉬운 문제는 아닌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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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의 성공비결과 주목할 만한 웹2.0 싸이트 그리고 새로운 도전!

 


 데모 오픈 캠퍼스의 이번 모임 첫 번째 강사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신병휘 그룹장님이셨다. 신병휘 그룹장님은 싸이월드의 초기부터 도토리 등 핵심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온 장본인이시고, 싸이월드의 거의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쭉 지켜 봐오신 분이다.

 그룹장님이 생각하시는 우리나라의 웹 생태계는 어떠할까. 많은 서비스들이 우리나라에 제 2의 싸이월드를 만들고자 했다. 미니홈피를 흉내 낸 싸이트들만 해도 얼마나 많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는가. 나 역시 예전에 친구들과 만든 웹싸이트에 미니홈피를 달아본 적이 있을 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싸이월드를 흉내 낸 유사 서비스들은 그다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신병휘 그룹장님이 말씀하시는 핵심의 요지는 그것이다. 싸이월드와 같이 성공한 싸이트의 외면만을 베끼려 하지 말고, 그 서비스가 생겨나고 성공했던 본질적인 이유를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세계로 눈을 돌려보자. 딜리셔스나 디그 닷컴 등 우리에게 익히 잘 알려진 웹 2.0의 대표주자들.. 우리나라에도 그와 유사한 웹 싸이트들이 있다.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대규모 투자를 받은 웹싸이트들을 우리나라에 그대로 베껴오면 같은 성공을 거둘 줄 알고, 무차별적으로 카피 싸이트들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변에는 웹에 대한 기본 지식 없이, 외국 싸이트를 들고 와서 똑같이 만들어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카피 싸이트들은 하나같이 잘되지 못했다. 
 
 인터넷 강국으로 불리우던 우리나라가 지금은 성장세를 멈추고, 외국 싸이트들에 밀리고 있다. 이미 진부해진 웹 2.0이란 개념조차, 우리나라에선 제대로 발현되고 있는가. 대형 포털들도 RSS, 오픈 API, 위젯 등 웹 2.0 하면 떠오르는 기술들을 많이 서비스하고 있음에도 웹 2.0다운 서비스로 인식되지 못하며, 해외 런칭에서도 애를 먹고 있다. 웹 2.0의 본질적인 철학(참여,공유,개방 등)을 따라가지 않고, 그저 현상만을 따라가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나라의 TOP 싸이트들 가운데, 웹 2.0다운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있는가? 웹 2.0이라는 개념이 이미 진부해진 상황에서 계속 웹 2.0을 겨우 따라가려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안타깝다. 나 역시 싸이월드를 비롯한 인기 서비스들을 능가할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 현상이 아닌 본질을 파악하는 혜안을 길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많은 관심과 탐구를 통해 얻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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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에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



 데모 오픈 캠퍼스의 이번 주 모임 강사는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의 저자 김태원씨셨다. 김태원씨는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학사학위만을 가지고 구글에 입사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책까지 냈다. 이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가 생각해도 영화같은 일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에 대해 궁금해 했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소위 말하는 ‘엄친아(엄마친구아들)’가 아닌가 하고..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고, 좋은 지원을 받은 ‘엄친아’... 김태원씨는 그런 시선이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그는 ‘엄친아’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이니 말이다.



 마찬가지로 대개 유명 웹싸이트나 유명 기업들은 그 태생부터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지금의 우리나라의 IT 생태계를 보면 벤처에 대한 열정은 죽었다. 포털과의 경쟁을 회피하고 그들의 품안에 있으려 한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태원씨가 강조하는 것은 ‘움직이는 열정’이다. 움직이지 않는 열정은 뜨거운 불덩어리에 불과하다. 움직일 때야 비로소 힘이 있는 것이다. 벤처를 꿈꾸는 친구들이 많다. 모두가 열정도 가졌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움직이지는 않는다. 다치는 것이 두려워서,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서다. 하지만 김태원씨가 말하듯이 누군가가 실패를 많이 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가 시도를 많이 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김태원씨 역시 성공의 경험만을 가진 것이 아니다. 성공만큼이나 많은 실패경험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움직이는 열정이 그가 ‘엄친아’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국내 포털들과의 경쟁, 외국 유수의 선진 업체들과의 경쟁.. 해볼만한 싸움이다. 싸이월드도, 페이스북도 학생들이 만들어낸 작은 서비스에서 시작되었다. 내가 만들어내는 작은 싸이트, 친구가 만들어내는 작은 싸이트도 그 안에 열정을 담아 움직이면 그 가능성은 무한하다.


 우리나라와 외국 업체들과의 인터넷 레이스는 토끼와 거북이 같았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이라 불리우며 동화속 토끼처럼 앞서있었다. 하지만 죽어버린 열정이 토끼를 잠들게 해버렸고, 우리나라의 인터넷은 외국에 추월당했다. 승자는 움직이는 열정을 가진 거북이였던 것이다. 그것이 보잘것없은 거북이를 ‘엄친아’ 토끼와의 경쟁에서 이기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자다 일어나니 앞에 가는 거북이가 보이는가? 죽을 힘을 다해 달려보자. 이길 수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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