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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에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



 데모 오픈 캠퍼스의 이번 주 모임 강사는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의 저자 김태원씨셨다. 김태원씨는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학사학위만을 가지고 구글에 입사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책까지 냈다. 이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가 생각해도 영화같은 일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에 대해 궁금해 했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소위 말하는 ‘엄친아(엄마친구아들)’가 아닌가 하고..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고, 좋은 지원을 받은 ‘엄친아’... 김태원씨는 그런 시선이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그는 ‘엄친아’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이니 말이다.



 마찬가지로 대개 유명 웹싸이트나 유명 기업들은 그 태생부터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지금의 우리나라의 IT 생태계를 보면 벤처에 대한 열정은 죽었다. 포털과의 경쟁을 회피하고 그들의 품안에 있으려 한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태원씨가 강조하는 것은 ‘움직이는 열정’이다. 움직이지 않는 열정은 뜨거운 불덩어리에 불과하다. 움직일 때야 비로소 힘이 있는 것이다. 벤처를 꿈꾸는 친구들이 많다. 모두가 열정도 가졌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움직이지는 않는다. 다치는 것이 두려워서,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서다. 하지만 김태원씨가 말하듯이 누군가가 실패를 많이 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가 시도를 많이 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김태원씨 역시 성공의 경험만을 가진 것이 아니다. 성공만큼이나 많은 실패경험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움직이는 열정이 그가 ‘엄친아’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국내 포털들과의 경쟁, 외국 유수의 선진 업체들과의 경쟁.. 해볼만한 싸움이다. 싸이월드도, 페이스북도 학생들이 만들어낸 작은 서비스에서 시작되었다. 내가 만들어내는 작은 싸이트, 친구가 만들어내는 작은 싸이트도 그 안에 열정을 담아 움직이면 그 가능성은 무한하다.


 우리나라와 외국 업체들과의 인터넷 레이스는 토끼와 거북이 같았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이라 불리우며 동화속 토끼처럼 앞서있었다. 하지만 죽어버린 열정이 토끼를 잠들게 해버렸고, 우리나라의 인터넷은 외국에 추월당했다. 승자는 움직이는 열정을 가진 거북이였던 것이다. 그것이 보잘것없은 거북이를 ‘엄친아’ 토끼와의 경쟁에서 이기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자다 일어나니 앞에 가는 거북이가 보이는가? 죽을 힘을 다해 달려보자. 이길 수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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