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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요금제 신고로 국내 출시 임박…라이벌 휴대폰들은?

과학기술

by 편집국장 2009. 9. 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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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아이폰의 국내 시판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아이폰 전용 요금제 3종을 신고했습니다.
따라서 방통위의 허용 결정과 함께 '아이폰' 출시는 빠른 속도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르면 10월 초에도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KT가 '아이폰' 출시를 본격화하자 SK텔레콤도 고민에 빠졌습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출시에 부정적이었지만 경쟁사가 출시할 경우 언제든지 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만큼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죠.

휴대폰 업계 역시 '아이폰' 출시에 대응, 일제히 대항마들을 쏟아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휴대폰은 LG전자의 '뉴초콜릿폰'. 9월 말 출시 예정인 '뉴초콜릿폰'은 휴대폰 디자인의 정의를 새롭게 내렸다고 할 정도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T옴니아'의 후속제품인 '옴니아2'를 선보입니다. '옴니아2'는 삼성전자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채용하고 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을 운영체제(OS)로 사용해 사실상 '아이폰'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될 전망입니다.

팬택계열 역시 명품 브랜드 듀퐁과의 제휴를 통한 '듀퐁폰'을 비롯해 하반기에만 10여종의 휴대폰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기존 통신업계의 다소 보수적인 관례들을 파격적으로 깬 아이폰 국내출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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