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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론서 2PM 박재범 다룬다…전여옥, 변희재 패널

시사

by 편집국장 2009. 9. 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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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2PM에서 탈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박재범 사건에 대한 '여론재판' 논란이 공론장으로 나옵니다.

 9월 11일 밤 12시 15분 방송되는 SBS '시사토론'(진행 김형민)에서는 2PM 재범 사태를 계기로 인기연예인에게 어느 수준까지의 도덕성을 요구할 수 있는지, 인터넷 공간에서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의 문제는 없는지, 다인종·다문화 시대로 이해되는 글로벌 시대에 '한국이 싫으면 떠나라'는 식의 애국주의에 문제는 없는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근데 패널들이 심상치 않군요. 전여옥 한나라당 국회의원, 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 공동대표, 탁현민 대중문화평론가 겸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나선다고 합니다.

 한편 재범의 발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지나친 마녀사냥 식이었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미국 시애틀로 출국한 가운데 2PM 팬클럽들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 사건은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토론 주제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패널들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특히 변희재씨나 전여옥씨는 이슈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니...
여튼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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