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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9만파운드에 2년 계약연장, 긱스와는?

스포츠

by 편집국장 2011. 7. 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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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9만파운드 주급 전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3일 영국 맨체스터로 떠나 현지에서 이탈리아 출신 에이전트 루카가 진행해온 재계약 협상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박지성은 대체로 계약기간을 2년 늘리고, 연봉은 기존 360만 파운드(약 73억원)에서 30~40% 늘어난 470만~500만 파운드(80억~85억원) 정도로 인상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 9월 재계약 당시에도 3~4년 연장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2년 추가 연장으로 마무리됐습니다. 2년 연장은 박지성이 은퇴 시점으로 말하고 있는 2~3년 뒤와도 비슷한 시기입니다.

계약기간엔 큰 이견이 없지만 연봉 인상폭을 두고는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박지성은 2009년에도 30~40% 오른 금액인 360만 파운드의 연봉을 받아들였습니다. 2005년 6월 맨유와 4년 계약하며 200만 파운드(당시 37억원)를 받았는데, 1년 후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하면서 연봉을 40% 올려 280만 파운드(당시 51억원)로 만들었습니다. 현재 주급으로 환산시 라이언 긱스와 비슷한 7만 파운드(1억 2000만원) 정도인 박지성의 연봉은 40% 인상시 9만 6000파운드(1억 6400만원)가 됩니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재계약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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