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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개인방송, 아프리카TV 별풍선으로 돈까지?

시사

by 편집국장 2011. 6. 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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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개인방송 개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거 승부조작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던 전 프로게이머 마재윤이 아프리카TV에 개인방송을 개설하고 별풍선으로 돈까지 챙겨 네티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참 전인 지난 3월, 한 아프리카 BJ의 섭외로 인터넷 방송을 기웃거리기 시작한 마재윤은 당시 ‘설마 진짜일까’하는 반응 속에서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 12일에는 인기 BJ로 유명한 ‘소닉’의 섭외로 다시 방송에 등장해 수 차례의 게임을 한 것으로 전해졌고 당시 방송을 시청한 사람의 숫자가 무려 12000여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아니라 다음 날인 지난 13일, 마재윤은 아프리카TV에 자신의 아이디로 전용 채널까지 개설했고, 자신의 목소리까지 음성 인증을 하는 등 확실하게 자신을 알렸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몰려드는 네티즌들에 의해 한 때 실시간 검색어 1위에까지 오르는 등 큰 이슈가 됐습니다. 또한 마재윤은 이번 방송으로 아프리카TV 시청자들로부터 별풍선을 받아 돈까지 챙길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변의 프로게이머들에게 승부 조작을 알선하고 가담케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마재윤은 지난 2010년 10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고 현재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영구제명 당했습니다.

마재윤의 실력이야 누구나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는 범죄를 저지른 엄연한 범죄자입니다. 최소한 집행유예 기간 동안은 자숙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저작권에 대한 내용은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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