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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뉴3008, 말도 안되는 연비 실현해?

자동차

by 편집국장 2011. 2. 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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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뉴3008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푸조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7일 ℓ당 20㎞가 넘는 연비를 자랑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3008'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PSA그룹에서 4년간 2조4천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신형 1.6 HDi 엔진이 탑재된 이 차량은 이전 모델보다 좋아진 ℓ당 21.2㎞의 연비를 실현해 국내에 출시된 SUV 중 연료 효율성이 가장 뛰어납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당 127g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친환경성이 강화됐지만 최대토크는 12.5% 높아진 27.5㎏.m(1천750rpm)을 구현해 순간 가속력이 향상됐고, 최고출력은 112마력(3천600rpm)으로 약간 향상됐습니다. 


새롭게 설계된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가 더 나아진 작동력을 제공하며, 전자제어기어시스템의 변속감도 부드럽게 개선됐다는 게 한불모터스 측의 설명입니다.

주행 필수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헤드업디스플레이, 차간거리 경고시스템, 전자동 주차 브레이크, 힐 어시스트 시스템 등 첨단 사용도 대거 적용됐습니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6에어백, 유아용 시트 안전장치 등이 장착되는 등 유럽 신차 충돌 테스트인 유로엔캡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았습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기존 모델보다 40만원 오른 3천890만원으로 책정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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