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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합격,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캐스팅

연예

by 편집국장 2010. 12. 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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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합격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씨스타의 멤버 효린이 훌륭한 가창력으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오디션에 최종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효린은 12월 5일 오전 방송된 MBC ‘꽃다발’에서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 씨스타, LPG 등 걸그룹 멤버들과 함께 방송 최초로 뮤지컬 오디션에 참가했습니다.

이날 걸그룹들은 퍼포먼스 대결을 시작으로 표현력, 절대음감, 무반주 가창력 대결을 벌이며 경쟁했습니다.

첫번째 대결에서는 걸그룹의 화려한 퍼포먼스로'맘마미아', '캣츠', '물랑루즈', '드림걸스', '시카고' 등 뮤지컬 명장면들이 쏟아진 가운데 씨스타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표현력 대결에서는 시크릿, 절대음감에서는 포미닛이 각각 1위를 차지해 3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은 무반주 가창력으로 펼쳐졌는데요. 아이돌 가수로서는 가장 부담스런 무대였겠죠. 포미닛에는 허가윤이 '지킬 앤 하이드'의 한 부분을 불렀습니다. 허가윤은 가창력이 풍부하지만 가사 전달력에 있어서 음을 좀 더 깨끗하게 뽑으면 좋을 것 같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시크릿을 대표해서는 리드보컬 송지은이 뮤지컬 '루나틱'의 한 장면을 불렀습니다. 송지은은 "선천적으로 자연스럽고 발랄한 미소가 좋았다"는 심사평을 받았습니다.

씨스타 효린은 비욘세의 '리슨'을 불렀습니다.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장유정 연출가는 "고음처리와 표현력도 좋았고 특히 파워풀하고 무대를 압도하는 힘이 있다"며 "흠을 잡으려고 했는데 노래로서는 흠을 못 잡겠다"고 극찬했습니다.

장유정 연출가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뮤지컬 배우 전수경, 남경읍도 최종 우승자로 씨스타 효린을 낙점했습니다.

이로써 효린은 배우 김지우, 바다(본명 최성희)와 함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엘 우즈 역에 트리플 캐스팅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 저작권에 대한 내용은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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