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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사망, 암살설 등 타살 가능성 제기돼

시사

by 편집국장 2010. 10. 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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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사망으로 인터넷이 뜨겁습니다.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10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좌욕을 하러 화장실에 들어간 황씨가 오랫동안 나오지 않아 보안요원이 들어가 보니 황씨가 숨져 있었다고 합니다.

황장엽은 국정원 요원에 의해 특급 경호를 받아왔으며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씨가 평소 지병이 없었고 별다른 사인이 없는 것으로 미뤄 심장마비 등으로 숨졌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부검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다.

일부 네티즌들은 암살설을 비롯한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황장엽은 매일 오전 5~7시에 좌욕을 해왔고 사인은 현재 심장마비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정부 소식통도 타살 가능성은 제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망일이 노동당 창건일인데다 최근 김정일 독재체제와 북한의 3대 세습 등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을 해왔기 때문에 정황상 타살 가능성도 없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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