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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대표 구속영장, 성상납 강요?

연예

by 편집국장 2018. 10.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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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대표가 10대 여가수 지망생에게 성상납을 시킨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미성년자인 여가수 지망생에게 성상납을 시킨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H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씨는 지난 2월 한 의류원단 업자(41)에게서 4600만원을 '스폰서 비용'으로 받고 기획사에 소속된 가수 지망생 A(17)양과 B(20)양에게 이 업자와 10여 차례 성관계를 가지도록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씨는 A양 등이 성상납을 거부하자 기획사에 나오지 않으면 부모에게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며 협박해 성관계를 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씨는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문제가 된 금액은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쇼핑몰의 투자비라며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는데요. 계좌추적 결과 이 돈은 쇼핑몰 운영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성상납을 받은 업자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편 H사는 공동대표를 맡은 김씨의 애인 심모(24, 여)씨가 올해 방송인으로 인기를 끌며 연예가에서 인지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네티즌 수사대가 H사와 김씨의 애인 심모씨의 정체를 밝혀내 파문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첨부된 사진은 비슷한 사건으로 이슈가 됐던 일본의 걸그룹 AKB48의 사진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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