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노벨문학상 발표 앞두고 시인 고은 유력

시사

by 편집국장 2010. 10. 7. 11:10

본문


노벨문학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현재 한국의 시인 고은이 유력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미국의 AP통신은 7일 한국의 고은 시인과 시리아의 아도니스 시인이 노벨 문학상의 유력한 수상자라고 보도하며 노벨상 심사위원회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미 지난 주 수상자가 내정됐으며 이날 형식적으로 투표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은 시인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유는 최근 노벨 문학상의 흐름 때문인데요. AP통신은 최근 노벨 문학상이 유럽 소설가들에게 돌아갔던 만큼 올해는 비유럽 출신, 비소설가가 유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6년 동안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모두 유럽 출신에게 돌아갔습니다. 특히 2005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소설가였고 특히 1996년 이후 지금까지 13년 동안 시인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외에도 케냐 출신 소설가 은구기 와 시옹오, 미국의 필립 로스와 조이스 캐롤 오테스, 알제리 작가 아씨아 제바르 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인 고은은 고은은 25년에 걸쳐 완성한 대서사시 ‘만인보’를 탈고한 상태입니다.

한편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8시에 이뤄진다고 합니다. 고은 시인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원합니다.

※ 저작권에 대한 내용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