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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런데빌런, 섹시한 소시의 반전?

연예

by 편집국장 2010. 3. 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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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런데빌런이 음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3월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Run Devil Run’(런 데빌 런)으로 화려하게 컴백했습니다.

소녀시대는 앞서 블랙을 콘셉트로 한 각 멤버의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블랙소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막상 컴백무대 의상은 화이트였습니다. 반전이네요.

이날 생방송에 앞서 소녀시대는 기자들에게 “블랙 콘셉트를 선보였지만 그렇다고 블랙을 주로 한 모습을 보여줄 생각은 아니다”며 “무대에서는 한층 강렬해진 소녀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번 곡은 나쁜 남자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깃을 한껏 세우고 등장한 소녀시대는 후렴구에서 계속 달려가는 듯한 포즈의 일명 ‘달리기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새롭게 돌아온 소녀시대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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