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타이완 얼짱녀, 남자 100명과 키스한 이유는?

역사&문화/All over the World

by 편집국장 2010. 3. 18. 17:32

본문


타이완 얼짱녀가 핫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낯선 남성 100명과 키스하기’라는 이상한 프로젝트에 도전했던 타이완 20대 여성, 일명 타이완 얼짱녀가이 6개월 만에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음악 공부를 한 양 아칭(28)은 지난해 여름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낯선 남성 100명과 키스하기 프로젝트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양 아칭은 건물 외벽에 광고를 붙이는 남성을 설득해 첫 키스를 한 뒤 청소부, 모델, 공장직원, 이탈리아 관광객, 군인 등 처음 본 남성과 열정적인 키스를 했다고 합니다.

낯선 남성과 키스하는 사진과 당시의 느낌을 담은 글들을 게재한 양의 블로그는 개설 1년 여 만에 네티즌 200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파리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타이완으로 들어간 양은 블로그에 쓴 내용들을 중심으로 ‘파리에서의 키스’란 사진집을 발간해 또 한번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에펠 타워, 콩코드 광장, 파리의 지하철역 등 다양한 공간에서 양이 파리에서 만난 남성 100명과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있는데요. 양은 책에서 키스를 나눈 남성 중 한 명과 연인으로 발전,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한 양 아칭의 의도를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제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어째튼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블로그와 책을 통해 적지 않은 돈도 벌었을테지만 부럽지는 않네요.

※ 저작권에 대한 내용은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아래 별과 손가락을 꾹 눌러주세여ㅜㅜ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