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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바비 탄생, 이슬람과 바비의 만남?

역사&문화/Meet with Cutlure

by 편집국장 2015. 6. 1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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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여성을 모델로 한 바비가 탄생해 화제입니다.
 
16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라프'의 보도를 인용해 "이슬람 여성들의 전통 의상인 부르카(Burca)를 두른 바비인형이 탄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것은 바비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쩌면 당연하지만 '이슬람 바비'들은 마텔사에서 출시된 바비 중 가장 노출이 적습니다. 온 몸은 물론 얼굴까지 가린 이슬람의 전통 의상 때문이죠. 그동안 인형의 과도한 노출과 지나치게 섹시한 몸매로 여성 성상품화 논란에 시달리던 바비인형계 일대 혁신입니다.

하지만 화려한 색상의 '부르카'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이 '이슬람 바비'들은 이슬람 율법대로 3개의 인형 중 2개는 얼굴 전체를 가려 이슬람 전통문화를 존중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다원주의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바비들이 탄생하는 것은 긍정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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