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재산헌납 공언, 민심을 읽어보니
재산헌납을 공언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묵묵부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불신도 커져가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시절 "우리 내외가 살아갈 집 한 칸 이외 가진 재산 전부를 내어놓겠다. 이 약속은 대통령 당락에 관계없이 반드시 지키겠다"고 큰소리쳤다. 그러나 취임 이후 재산헌납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여론에 "어느 방식이 가장 효율적일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진행 중"이라는 것만 강조할 뿐 실제로 이루어진 것은 없었다.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지난 3월엔 "올해 상반기 안에 재단법인이 출범할 예정"이라며 재단 이름은 이 대통령의 어머니 이름을 딴 "태원장학재단"이 유력하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재산기..
시사
2009. 6. 30.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