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초대형 생물체·괴생물체 잇단 발견, 지구종말의 징조?

시사

by 편집국장 2009. 9. 8. 11:26

본문

 
 몬탁 괴물, 초소형 인간, 하수구 괴물에 네시 등 괴생물체의 발견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초대형 생물체도 세계 각국에서 출몰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몸길이 82㎝, 무게 1.5㎏의 거대한 쥐가 파푸아뉴기니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BBC 프로그램 잊혀진 화산지대( Lost Land of the Volcano) 탐사팀이 발견한 이 쥐는 보사비산 분화구에서만 사는 것으로 알려졌고, 고산지대 분화구의 습하고 추운 기후를 견디기에 적합한 두껍고 긴 은갈색 털을 가졌습니다.

이런 초대형 생물체는 최근 세계 각국에서 종종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5일에는 아일랜드  어부들이 길이가 1.5m를 넘고 밑의 지느러미 끝에서 위의 지느러미 끝까지 1.8m를 웃도는 개복치를 잡았습니다. 학명이 '몰라몰라'(Mola mola)인 개복치는 뼈 있는 생선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무게 2t, 최고 3.4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또 지난 달 5일에는 영국의 유명 동물학자 데이비드 아텐베러가 동굴에서 발견한 33cm의 지네가 박쥐를 잡아먹는 동영상을 소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초대형 생물체 발견에 이어 괴생물체 출현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달 26일 영국의 '더 선'은 경비원 제이슨 쿡이 구글 어스 위성 사진에서 괴물체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거대 괴물체가 '네시'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시는 1500여 년 전부터 알려진 바다 괴물로 스코틀랜드의 네스호에 산다고 알려져 있으며 지난 1933년 네스호에서 미확인 괴생물체가 발견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에 앞서 멕시코에서는 '아기외계인'으로 추정되는 표본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아기외계인'은 멕시코의 한 농부가 잡은 것으로 검사 결과 조작된 생명체가 아닌 것으로 판명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강원도 삼척에서 거머리와 유사한 형태로 바닷속을 헤엄치는 일명 '삼척괴물' 이라 불리는 괴물체가 발견돼 관심을 모은바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인터넷을 마비시킨 지구종말론과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괴생물체·초대형 생물체의 발견소식, 정말 지구가 멸망하려는 징조일까요? 그렇지만 역시 그 전에 우리나라가 그보다 더 빨리 망할까봐 걱정입니다.

관련글 목록
[Culture & History/All over the World] - 아기 외계인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Culture & History/All over the World] - 아기 외계인 잡은 농부 의문의 죽음 충격
[Culture & History/All over the World] - 2m의 초대형 개복치 잡혀 화제…어떤 생물?

(이 글에 일부 포함 된 정보의 출처는 티워(제휴 언론사들 포함)로서 저작권은 픽플커뮤니케이션즈에 있고, 픽플커뮤니케이션즈의 일원인 필자는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음을 밝힙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