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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영국 가디언지가 세계 5대 시장으로 꼽아

시사

by 편집국장 2015. 6. 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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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가디언지가 2016년 5월 5일 런던 시장 선거를 앞두고 세계의 혁신을 이끈 시장 5대 시장 중 1명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꼽았습니다.


가디언지가 소개한 세계 5대 시장은 박원순 시장 외에 독일 베를린의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시장, 프랑스 파리의 베르트랑 들라노에 시장, 미국 뉴욕의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 콜롬비아 메데인의 세르히오 파하르도가 있습니다. 특히 이중 현직 시장은 박 시장 뿐인 점이 눈길을 끄네요.


가디언지는 박원순 시장 당선 이후 서울시가 가장 주목할만한 변화를 경험했다고 소개하며 박원순을 무소속으로 출마한 시민 사회운동가, 공유 경제를 실천하고 광대역 통신망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주요 업적으로는 시민 참여, 공유 경제, 복지 정책 등을 꼽았으며 가장 큰 도전과제는 '정부와 대기업의 적대감에 대처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함께 소개된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베를린 시장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베를린 시장직을 역임해 다문화 도시 정책을 통해 관광객과 이주자, 투자자 등을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2001년부터 2014년까지 파리 시장직을 역임한 베르트랑 들라노에 시장은 대여용 자전거와 자동차를 도입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뉴욕 시장을 역임한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경제 성장과 범죄율 감소 등의 성과를 냈고 버려진 고가철도를 도심 공원으로 조성한 '하이라인파크'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콜롬비아 메데인의 세르히오 파하르도 시장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메데인 시장으로 활동하면서 코카인, 카르텔, 마약 등 각종 범죄 문제를 해결했고, 2013년 메데인은 '올해의 혁신도시'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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